중국의 궁리자오(鞏立姣) 선수가 기뻐하는 모습
중국의 궁리자오(鞏立姣) 선수가 경기를 하는 모습
중국의 궁리자오(鞏立姣, 왼쪽) 선수가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세계선수권대회에 6번 참가한 중국의 궁리자오(鞏立姣) 선수가 드디어 19m 94의 성적으로 여자 투포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일 그녀는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투포환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최초 궁리자오는 1차 시기에서 19m 16을 던지며 결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고 2차 시기에 19m 35를, 5차 시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고기록인 19m 94를 던지며 중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중국의 가오양(高陽) 선수와 볜카(卞卡) 선수는 각각 5위와 12위를 기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