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차구진에서 운동회가 개최된다. 이는 동녕현이 동녕시로 개칭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운동회라 각별히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나 다름없이 대형 조선족 무용이 있고 축구, 배구, 롱구 등 각종 경기종목 이외에 씨름, 바줄당기기 등 취미 종목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운동회에서는 또 색다르게 삼차구진의 70세이상 로인들께 전통적인 조선족 환갑상을 차려드린다.
삼차구진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현, 시 소재지의 시민들까지 이번 운동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리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