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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NS피로감 심각… 스마트폰 病 예방하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31일 08:10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눈·목 등 신체 건강을 해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직장인 70%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전문기업 휴넷이 직장인 8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로는 원하지 않는 내용이 많이 보여서,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돼서 등이 꼽혔다. 이러한 SNS피로감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가장 먼저 무리가 가는 신체 부위는 눈이다. 출퇴근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보는 등 눈은 쉬지 않고 화면을 바라본다. 오랜 시간 가까운 거리를 바라보면 눈의 모양체 근육에 피로가 쌓인다.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탓이다. 눈에 피로가 쌓이면 노화가 빨라져 노안·약시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노안은 보통 40대가 넘어 생기지만, 이처럼 눈에 문제가 생기면 30대의 이른 나이에 노안이 찾아올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이것이 어렵다면 눈에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체온보다 약간 따뜻하게 데운 수건을 눈 위에 올리면 된다.

한편,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면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이나 근근막통증증후군(거북목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다. 고개를 숙인 채로 오래 있으면 목 주변 근육과 신경에 자극이 가기 때문이다. 목뼈가 눌려 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면 목디스크가 생기는데, 목·어깨의 통증과 손·팔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거북목증후군도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목이 앞쪽으로 굽는 질환이다. 자세가 비뚤어질 뿐 아니라 목 주변에 통증이 생기고 두통까지 올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눈높이 10도 위로 올려다보는 게 좋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지 말고 1시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주는 것도 중요하다.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 목과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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