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결에 與 "노동자 권익향상" 野 "국가경제 위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더불어민주당은 기아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1심 법원 판결을 환영하며 "노동자 권익향상의 첫걸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자동차 업계의 평균 임금이 매년 엄청난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주요산업의 시업과 제조상품에 대한 국제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바른정당은 "통상임금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