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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계인사, 미국의 러시아 샌프랜시스코 총영사관 폐쇄 요구 비난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9.01일 15:16
8월31일 미국이 러시아에 샌프랜시스코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과 워싱턴과 뉴욕에 위치한 외교시설 폐쇄를 요구한 후 러시 외교장관과 의회 중요 의원들이 이날 모두 불만을 표하고 러시아는 미국측의 조치를 참답게 검토한뒤 답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31일 공보를 발표하고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이날 요청에 의해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장관이 최근 미국 주재 러시아 외교기관에 규정 외의 규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미국이 양국 관계를 한층 긴장시키는데 유감을 표하며 미국측의 조치를 참답게 검토한 뒤 답복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가하원 국제사무위원회 슬러츠키 의장은 31일, 샌프랜시스코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은 대상 범위가 넓고 미국의 교육과학연구기관과 긴밀한 연락이 있는 아주 중요한 외교기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에 이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는 것은 대등하지 않은 행위이며 양국의 외교전쟁을 더 승격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의회 상원 국제사무위원회 드자바로브 제1부의장은 러시아는 대등한 조치로 대처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민중의 주요 관광목적지가 미국이 아니라며 러시아에 있는 미국의 네개 영사관 중 하나를 폐쇄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무부는 8월31일 러시아가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기구 인원 삭감을 요구한데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에 9월2일 이전에 샌프랜시스코 총영사관과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러시아의 외교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되면 미국과 러시아는 모두 상대국에 3개의 영사관을 두어 대등 규모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날로 긴장해지고 외교적인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회는 7월 러시아 등 3국에 대한 제재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뒤 러시아는 미국에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기관 인원 755명을 삭감해 양국 모두 상대국 외교기관에 대등한 규모인 455명의 인원을 두는 것과 함께 미국 대사관이 모스크바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의 부동산 여러 곳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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