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경애 특약기자= 전복선작가의 작품집 '은하'가 최근 출간되였다. 두번째 장편소설 '고해'를 출간한 3개월후에 또 작품집 '은하'를 출간하였다.
작품집은 수년간 여러 신문, 잡지에 발표된 소설, 수필, 시 등을 모아 엮었다. 원로 전복선작가는 60여년간 끈질긴 노력과 근면함으로 문학창작에 정진하였으며 지금도 글쓰기를 견지하고 있다.
9월 2일,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 회원들은 단란한 축하파티를 가지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로작가의 출간을 축하했다. 전복선작가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고 하면서 후배 작가들에게 글을 계속 열심히 꾸준히 쓰라고 고무격려하였다. 80여성상을 우리 글로 우리 민족의 문학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전복선 작가의 또 한번의 출간은 후배작가들에게 열정과 힘을 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