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건교 60돐 성대히 경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26일 10:13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건교 60돐 성대히 경축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23일,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교정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계동현 조선족인들의 절절한 바람 속에서 1957년 10월 25일 고고성을 터뜨린 계동현조선족중학교가 60년의 영광을 되새기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건교 60돐 기념활동을 진행하였던 것이였다.

2015년 흑룡강성 '중소학교 문예회연'에서 금상을 따냄과 동시 국가 교육부 전민종신학습 브랜드 프로젝트로

​ 선정된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소학부 40명 학생들이 표현한 '사물놀이'.

  이번 행사에 계동현정협 오공남 주석, 계동현교육국 곽연형 국장 그리고 리윤우, 정영근, 방일호 등 력대 교장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학우들이 참석하였다. 사회 각 계 인사들의 축하와 학우들, 사생들의 환희속에서 경축행사는 시종일관 열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계동조중 김영일교장이 축사를 발표하였다. 김영일교장은 축사에서 계동조중이 걸어온 60성상을 돌이키면서 계동조중의 창건에 빛나는 기여를 한 상급지도자, 력대 교장, 교우, 지명인사, 전체 사생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였다. 그는 계관산아래, 목릉강반에 터를 잡고 전성을 위하여 복무하며 '중국꿈, 계동조중의 꿈'을 이루고 민족문화의 고양과 전승에 기여하며 고품질 그리고 민족특색이 짙은 현대화한 민족시범중학교를 꾸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경시 대동구 정협부주석, 공상련주석 리문혁씨가 력대 학우들을 대표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계동조중 졸업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시 모교의 교시를 잊지 않고 언제나 모교의 자랑이 되기 위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였다고 감격에 젖어 이야기 하였고 "계동조중이여 륭성발전 하시라! 계동조중이여 영원한 영광이 있으라!"고 외치며 력대 교우들의 심성을 토로했다.

  계동교육국 관연형 국장은 연설에서 "계동조중은 60년이란 파란많은 세월속에서 계동조중 력대 교육인들의 한결같은 노력하에 계동지역 나아가 조국의 발전에 수많은 인재를 수송하였고 계서지구의 민족교육사에서 마멸할수 없는 업적을 쌓았으며 우리 성 교육전선에서 하나의 눈부신 명주로 부상되다"면서 우리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계동조중이 더욱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랐다.

경축행사에서 80기 졸업생 5만원, 82기 졸업생 3만원, 86기 졸업생 8천원, 88기 졸업생 2만원, 90기 졸업생 4만3천원, 95기 졸업생 1만5천원, 98기 졸업생 1만4천원, 2005기 졸업생 2만 7천원씩 학교에 기부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경축행사는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전체 사생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한결 이채를 띠였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집체무 '목릉강반에 피여난 아리랑꽃', 100여명의 사생들이 함께 연출한 대합창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교가', '교정의 아침', 2015년 흑룡강성 '중소학교 문예회연'에서 금상을 따냄과 동시 국가 교육부 전민종신학습 브랜드 프로젝트로 선정된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소학부 40명 학생들이 표현한 '사물놀이'는 멋진 무대로 생기 넘치는 학교 풍채를 과시하였는바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으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

  '특색학교를 창설하고 미래의 주인을 육성하자'는 취지와 '높은 자질을 구비한 교사대오를 형성하고 학생 발전을 근본'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며 확고부동하게 자질교육과 민족특색 교육을 견지하여 온 계동현조선족중학교는 60년의 력사 흐름속에서 선후하여 '전국교정문화 선진단위', 성급 '선진학교', 성급 '예술, 체육 기점학교', 성급 '축구 특색학교', '흑룡강성 백만 청소년 스케트 타기 활동 선진집체'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따냄과 동시 흑룡강성의 빛나는 브랜드학교로 성장하였다.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전체 사생들은 건교 60돐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력사적 한페지를 열어가면서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더욱 찬란한 래일을 개척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송련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