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1.11일 13:22

싱글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 사회에서는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신다는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하지만 잦은 외로움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3가지를 소개했다.

1. 아픈 날을 늘린다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연구팀에 따르면 모두가 즐거운 생일 파티에서도 심각한 외로움을 느낀다면 위험한 징조다. 연구팀은 "인지된 고립감이 조기 사망 위험을 14%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외로움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뜻하는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랫동안 이 반응이 지속되면 면역 시스템이 망가지고 체내의 염증 증가로 이어지고 갖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2. 체중을 증가시킨다

싱글족들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요리를 무엇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홀로 사는 사람들 가운데 1인용 식사를 위해 채소를 손질하고 닭고기 요리를 오븐에 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식사를 간단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장고 앞에 서서 며칠 전 먹다 남긴 피자를 자주 찾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2인 가구에 비해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향은 혼자 사는 남성일 때 더욱 두드러졌다.

3. 두뇌 능력을 떨어뜨린다

배우자,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살면 뉴런(신경세포)이 활성화돼 뇌의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살 경우 기억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70~80% 더 높다. 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지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교육출판사와 함께 책려행 해보세요

연변교육출판사와 함께 책려행 해보세요

길림성 최대 책의 축제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가 오는 5월 17일 장춘시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 연변교육출판사에서는‘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책을 만드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책의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일전 '훈춘의 약속 • 훈춘에서의 봄맞이'를 주제로 한 중앙, 성, 주 매체 취재단이 훈춘을 찾아 곧 오픈을 앞둔 와스톡 환락섬, 방천변경나무잔도 등 특색 문화관광구를 둘러보았다. 이 관광구는 5.1절 련휴 기간 대외에 개방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국내외 관광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활동' 열려 은퇴 후 어떻게 자신의 무대를 찾을 것인가?은퇴 운동선수들이 창업하는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어떻게 운동선수의 직업 계획을 잘 세울 것인가? 4월 24일, 우승기금이 조직한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 양성교류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