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성 시 자치구 1261수의 창작가요 응모
7월 12일 오전, 연길시인민정부 8층 회의실에서는 자치주 창립 60돐 《고향찬가-군중애창 창작가요》 응모활동 평의대회가 진지하고도 긴장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활동으로 연길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전국적인 범위에서 《고향찬가-군중애창 창작가요》를 공모하였는데 이는 자치주 창립 중점 경축활동으로 선정되였다. 전국 28개 성, 시, 자치구에서 1261수의 작품이 응모되였는데 최고령 참여자는 85세, 최소년령 참여자는 22세였다.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를 창작했던 저명한 작곡가 김봉호도 창작가요 5수를 보내왔다.
이번 응모평의활동은 평심위원회의 구성이 광범성, 군중성, 대표성을 띠게 하였으며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하에 전문가와 군중이 결합하는 평심방법을 채용하였다. 연길시기률검사위원회의 감독하에 진행된 초심과 재심을 거쳐 60수의 창작가요가 산생되였으며 이날 전문가와 군중들의 평심을 거쳐 최종 등수를 가리게 된다.
만점 10점으로 총점수의 평균점수를 매개 노래의 최종점수로 하는데 전문가점수는 총점수의 40%를, 군중점수는 총점수의 60%를 차지하게 된다.
전문가와 군중평심위들이 진지하게 평의하고있다.
연길시령도와 전문가, 군중(연길시 4개 진, 6개 가두 및 기관간부, 교사 등 사회각계 군중대표 300명)이 참여한 이번 평의활동은 오전에는 조선어로 창작된 41수의 노래를, 오후에는 한어로 창작된 19수의 노래를 평의하게 되는데 1등상 2수(매수에 5만원장려), 2등상 8수 (매수 2만원 장려), 3등상 10수(매수에 1만원 장려), 우수상 40수(매수에 2000원 장려)를 가리게 되며 최종 등수는 이달 말에 있게 될 창작가요 시상식에서 공포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