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 美 핵태세 보고서 비판.."전 세계를 향해 核 선전포고"

[기타] | 발행시간: 2018.02.07일 07:19
조선은 6일 미국이 최근 발표한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에 대해 "전 세계를 향한 핵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조선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핵 태세 검토 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고 저들의 각종 핵 장비들을 임의의 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현대화하고 다종화하여 다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위협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흉악한 야망을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이번 핵 태세 검토 보고서에서 폭발력이 낮은 전술 핵탄두를 비롯한 신형 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적수들의 공격이 핵 공격이든 비핵공격이든 관계없이 핵 선제공격을 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전 세계를 향하여 핵 선전포고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트럼프가 핵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의 핵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해 완성한 우리의 전쟁 억제력에 대해 트럼프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함부로 걸고 드는 것은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가 병진 노선을 받들고 만난을 헤치면서 핵 억제력을 다져온 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정한 길을 따라 억세게 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는 책임 있는 핵 강국으로서 적대세력이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나라나 지역도 핵으로 위협하지 않을 것이지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종합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습근평 빠리에 도착

습근평 빠리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5월 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 편으로 빠리에 도착,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을 했다. 습근평이 전용기 편으로 빠리 오리공항에 도착했을 때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등 프랑스 정부 고위 대표들이 열정적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