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육상 선수가 경기 전 선보인 몸풀기 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육상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호주 허들 대표로 나온 미쉘 제네크는 방송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엉덩이를 씰룩이면서 독특한 몸풀기 댄스를 선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제네크는 긴장을 풀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새롭게 응원할 선수,” “가장 섹시한 허들선수”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경기에서 제네크는 1위로 자신의 레이스를 마쳤다. 실제로 그녀는 2010년 유스 올림픽 100미터 허들에서 은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외신들은 그녀가 다음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호주 대표로 나올 것이라 말했다.
디지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