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012 런던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 폐회식에서 입을 선수단복이 최고의 유니폼으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 ‘2012년 런던 올림픽 베스트&워스트’ 유니폼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단복은 베스트 유니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타임에 따르면 한국과 함께 프랑스, 자메이카, 뉴질랜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이 베스트 유니폼 국가로 선정됐다.

한국 유니폼에 대해 타임은 "항해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가 좋고 옷의 마무리가 정교해 세련돼 보인다"며 "재킷은 몸매를 잘 드러내 주도록 디자인됐고 빨간색 스카프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산 논란이 일었던 미국 유니폼은 워스트에 속했다. 또, 주황색과 붉은색이 가미된 중국 단복도 맥도날드의 캐릭터인 '로날드 맥도날드'를 강하게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워스트'로 분류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런던 올림픽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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