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12시(북경시간 20일 17시), 로씨야 대통령 뿌찐은 모스크바에서 년두교서를 발표, 사회, 경제와 외교 등 분야에서의 로씨야의 시정방침을 론술하고 향후 국가발전의 전략방향을 제기했다.
이 년두교서에서 로중 관계를 언급 시 뿌찐은 로씨야는 로중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면서 로중 평등호혜의 쌍무 관계는 국제사무의 중요한 안정요소로서 량호한 경제협력의 본보기이며 유라시아지역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뿌찐: 우리는 협력파트너와 함께 공동시장 형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라시아경제련맹의 대외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여기에는 유라시아경제련맹과 중국 ‘일대일로’ 제안의 상호 결합을 추동하는 결정이 포함된다. 이는 유라시아 사교령역 구축의 서막을 열 것이다. 오늘 우리와 중국의 평등호혜 관계는 국제사무 안정의 중요 요소이며 또한 유라시아 안전의 보장으로서 성과가 풍성한 경제협력 전개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뿌찐: 로씨야―유럽 협력 쌍방 리익에 부합
로씨야―유럽 관계를 언급 시 뿌찐은 유럽련합이 실제적인 행동을 취하고 로씨야와 정상적인 정치와 경제 관계를 재건하기 바란다면서 많은 유럽국가 민중들은 로씨야와 상업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으며 이런 협력은 쌍방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표시했다.
뿌찐: 로씨야를 질책하는 것은 다만 미국의 계약 취소 핑게일뿐
이번 년두교서에서 〈중거리핵전력조약〉을 언급 시 뿌찐은 미국이 자기가 〈중거리핵전력조약〉을 위반하고는 로씨야를 무단질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뿌진은 “미국은 응당 성실해야 한다. 무단적인 리유로 로씨야를 질책하는 것으로 자신의〈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를 위한 리유를 찾지 말아야 한다.”고 표시했다.
뿌찐: 로씨야가 위협을 받으면 대등한 반제압 실시할 것
뿌찐은 미국이 유럽에서 새로운 중거리․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면 미국 미사일이 로씨야에 도착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로씨야에 직접적인 위협을 조성한다고 표시했다. 뿌찐은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로씨야는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과단성 있게 대등한 반제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뿌찐은 “로씨야의 무기는 우리를 직접 위협하는 곳을 겨눌 뿐만 아니라 배후에서 미사일 발사를 결정하는 국가도 겨눌 것이다”고 말했다.
뿌찐: 로씨야는 대항하고 싶지 않지만 미국이 고집을 부리고 있다
뿌찐은 또한 로씨야는 미국과 적대 관계를 수립하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조성하지도 않지만 미국은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표시했다.
뿌찐: 우리는 대항 격화에 흥취가 없고 대항을 원치도 않는다. 미국 같은 대국과는 더욱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의 변화를 똑똑히 보지 못하고 또 세계의 발전방향도 모르고 있다. 그들은 줄곧 파괴성이 있고 분명 잘못된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 자체의 리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그들의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