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카오대학은 4월14일 오픈데이를 개최한다. 오픈데이에는 각종 행사가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마카오대학의 교수학습모델 및 다원화된 글로벌 캠퍼스 생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중국망이 전했다.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 건설이 전면적으로 추진되면서 광둥·홍콩·마카오 대학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카오대학은 대만구 학생들이 오픈데이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픈데이는 마카오 대학의 발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픈데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관객들은 학생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고, 외국 학생들이 만든 세계 각국의 음식을 시식할 수 있으며, 학술 강좌를 들을 수도 있다.

　　참관객들은 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인문 색채로 가득 찬 캠퍼스를 누비면서 마카오대학 학생들의 스토리를 탐구하고 ‘1일 대학생 체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캠퍼스 안의 여러 식당에서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