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앙선거위원회가 4일, 3월 31일 39명의후보가 참여한 총선에서 50% 이상 득표률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히고, 득표률 1, 2위를 차지한 배우 출신의 정치인 젤렌스키와 현임 대통령 포로센코가 이달 21일에 치러지는 2라운드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우크라이나 선거법에 따르면 1라운드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 2위 득표자가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 승자가 확정된다. 신임 대통령은 6월 3일전에 취임식을 마쳐야 하며 임기는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