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량산이족자치주 목리현 아롱강진 립이촌 삼림화재 현장에서 4월 6일 오후 또다시 불길이 타올라 현지에서 재차 구조작업을 조직하였다.
7일까지 어림짐작으로 화재발생 면적이 7헥타르에 달했다.
화재가 다시 발생한 주요원인은 화재 현장 동북 면의 화재 적지에서 인공강우를 늘리는 방식으로 기온을 낮추다 보니 숨겨졌던 일부 발화점이 바람이 일자 다시 타오른것으로 보인다.
7일 현지에서는 헬기 3대를 5차례 동원해 68.6톤의 물을 뿌리고 350여명 진화 인력이 격리대를 설치하고 진화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바람이 세지자 안전을 감안해 진화인원들을 현장 부근의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8일 다시 헬기를 동원해 공중 진화작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