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3일 소셜미디어에서 자신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개인 관계가 ‘아주 좋다’면서 미국과 조선이 서로의 립장을 리해하는 것이 제3차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그들의 개인적 관계가 훌륭하다는 김정은의 말에 동의한다면서 어쩌면 ‘아주 좋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조선이 김정은의 령도하에 경제성장과 국가부유를 실현하는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멀지 않은 장래에 비핵화를 실현하고 제재가 해제된 조선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되는 걸 볼 수 있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김정은은 12일 조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자신과 트럼프 사이의 개인적 관계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다고 표시했다. 김정은은 또 조선도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중시하지만 일방적으로 자기의 요구만을 들이먹이려고 하는 미국식 대화법에는 흥미가 없다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11일 백악관에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을 회견 시 제3차 조미 정상회담을 고려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미국은 목전 제재 추가를 고려하지 않지만 조선에 대한 제재 완화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4/c_112436475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