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는 13일 수도 까라까스에서 년내에 베네수엘라 국가민병대오 규모를 최소 3백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법률적으로 민병의 지위를 강조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마두로는 이날 행사에 참가 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목전 219.9만명의 민병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명은 국가평화,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제헌대회가 국가무장력량 ‘보충부분’으로서의 민병의 지위를 강조하고 이로써 민병을 ‘전문적고 과학적이며 21세기 현대화를 향해 전진’하는 국가무장력량으로 구축하기 바란다.
베네수엘라는 올들어 정치적 위기에 빠졌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인 반대파 지도자 과이도가 마두로의 대통령 련임을 거절해나섰으며 1월 23일 스스로 ‘림시대통령’ 으로 자칭하여 미국,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인정을 받았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즉시 미국과의 단교를 선포했다. 마두로가 퇴진하도록 핍박하기 위해 미국은 경제제재와 외교수단을 통해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4/c_112436479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