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외교안전정책 담당 고위급 대표인 모게리니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3개국 외무장관이 4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는 부분적 나라와 지역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미국에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한편 미국이 이란 핵협의 구도내의 부분적 핵비확산 항목을 중단한데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4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유럽동맹과 프랑스, 독일, 영국은 모두 관련 제재의 취소는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이는 이란과 외부의 경제무역 관계에 유조할뿐만 아니라 이란 민중의 생활 보장에도 유조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