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후원하고, 시교육교수연구원에서 주체하고, 시조선족도서관에서 주관하여 진행된 목단강시 조선족중학생 “조국송, 독서정(祖国颂,读书情)” 조,한 이중언어,강연, 이야기, 웅변대회가 목단강시 조선족 중학교 4 층 강당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문화유람여행국 왕백귀(王佰贵)부국장, 시민족종교사무국 리향옥주임, 시교육교수연구원 민교부 김석현주임, 시조선족도서관 리시우 부관장 등 령도들이 참석했다.
전시산하, 녕안시, 해림시, 목릉시, 동녕시, 목조중등 곳에서 선발되여 참가한 20 명 선수들은 한결같이 아름답고, 맵시 좋은 민족복장 차림과 고향을 자랑하는 멋진 모습으로 명절을 맞는 분위기 속에서 떳떳이 자신들이 평소 닦아오고 준비해온 기량을 서슴없이 선보였고 남김없이 발휘했다.
그들은 저마다 나름대로 우리에게 무한한 행복을 안겨 준 조국을 노래하고, 격렬했던 항일, 해방전쟁시기, 후대들의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보귀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영웅들을 노래 했으며, 꾸준한 독서를 통하여 얻은 독후감을 쨍쨍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격동과 정서가 흘러 넘치는, 자연스러운 표정, 재치있는 몸 움직임, 손동작으로, 지도교사의 로고에 손색없는 열정적 표현으로 수많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찬사, 부러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3 시간 남짓한 공정공평한 평심위원들의 심의 결과, 조선어 표현 구사력시합에는 리가혜 학생등 4 명, 한어조에서는 함채령 학생등 4명이 영예의 1 등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기념품을 받아 안았으며, 꼬마 선수들을 평상시 꾸준하게 배양하고, 열정적으로 지도한 8명의 조선어문, 한어문 지도교원둘에게도 영예 증서와 기념품을 증송했다.
끝으로 시교육교수연구원 민교부 동문수 연구원이 이번 웅변대회에서 꼬마선수들이 발휘한 성적에대한 높은 평가와 존재하는 결점과 부족점 및 아쉬움에 대해 숨김없이 지적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하였다.
/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