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고급 장교 야두라 쟈와니는 10일, 이란은 미국과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표시했다.
쟈와니는 이날 “미국인은 군사압력을 빌어 이란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우리는 미국과 대화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인은 우리에 대해 감히 군사행동을 취하지 못한다고 나는 성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제재를 빌어 이란을 복종시키려는 소행은 마찬가지로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은 2015년 7월, 미국 등 6개 국과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을 체결, 핵계획 제한을 약속함으로써 이란에 대한 국자사회의 제재 해제를 얻었다. 미국은 작년 5월 8일, 이란핵협정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관계는 최근에 격화태세를 보였다.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8일, 이란은 이란핵협정 부분적 조항 리행을 중지하며 더는 대외에 중수와 농축우라늄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고 미국은 이어 걸프해역에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모 전단과 B―52형 전략폭격기 기동대를 배치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9일, 이란에 대해 군사수단을 취하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이란 지도자와 만날 의향이 있지만 “그들(이란 지도자)이 응당 (우선) 전화를 걸어와야 한다. 그런다면 우리는 공동 론의에 개방적 태도를 지닐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12/c_121013149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