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8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3가지 반도체산업 재료 수출을 제한한 데 대해 최초로 공개적으로 응답했다. 그는 일본이 정치적 목적에서 무역을 제한하려 한다고 인정하면서 일본이 수출제한 조치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문재인은 이날, 한국정부는 일단 ‘차분'하게 외교적 해결에 집중하겠다면서 일본이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피면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그는 일본측의 조치 철회와 량국간의‘성의 있는’협의를 촉구한다면서 일본의 조치가 한국 기업들에 실제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한국은‘필요한 수단'으로 반격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주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재료에 대한 심사와 관리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한 데 대해 최초로 직접 응답한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일, 4일부터 한국에 3가지 반도체산업 원재료를 수출하기전에 일본기업은 반드시 일본정부에 비준을 신청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외 일본정부는 국가안전 면에서 일본에 우호적인‘화이트 국가’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데 착수했다. 이는 한국이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데서 받는‘우대'를 취소한다는 것을 뜻한다.
문재인은 한국기업이 수입 핵심원재료에 대한 의존을 감소하고 제조업 분야에서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끊임없이 제고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할 것이라면서 한국기업이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부품, 원재료 생산기업과 상생협력하여 수입에 대한 의존을 타파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09/c_121018565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