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미 양국 정상이 오사카 정상회의 기간 달성한 중요한 합의가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최근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110개 공업품목에 대해 관세의 추가 징수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 기업들이 관련 중국 기업에 계속 납품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내 시장의 수요에 따라 미국 수출업자들에게 농산물 가격을 문의하는 중국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관련 규정에 따라 구매 예정이던 일부 미국 수입 농산물의 해당 추가 관세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기업들의 이러한 제안에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심사하게 됩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중국 기업들은 국내 시장 수요에 맞는 일부 농산물을 미국으로부터 계속 수입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련 부문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마주보고 나가며 미국 측이 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