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월 23일 나이지리아 중국 상인 생산능력협진회가 아부자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이날 열린 좌담회에서 홍콩기업인 이씨그룹 대표 등 참가자들이 현 홍콩정세와 관련해 토론했으며 홍콩이 조속히 폭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다년간 제조업에 종사한 이씨그룹은 제1회 나이지리아 중국상인 생산능력 협진회 명예회장 단위가 되었습니다.
좌담회에서 이국위(李國偉) 이씨그룹 나이지리아 북부 신발류업 총경리가 이씨그룹을 대표해 최근 홍콩정세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현 홍콩정세는 일부 서방국가가 자체 이익과 중국의 개혁개방 발전에 비추어 조작한 정치경제위기라며 홍콩이 조국에 귀속된 20여년간 중앙정부는 홍콩에 대한 '한 나라 두 제도'와 '고도의 자치' 시정방침 약속을 전적으로 준수해 홍콩에 고도의 자유를 주었고 홍콩의 내부사무를 조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국위 총경리는 홍콩의 폭란을 조속히 제지해야만 홍콩사회의 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좌담회에 참가한 나이지리아 중호(中昊)유한회사, 통일그룹, 비다야플라스틱제조유한회사 등 중국 상인 생산능력협진회 회원 업체 대표들도 이국위 총경리의 담화에 공감을 표하면서 폭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현 홍콩의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