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베이치아동중의원(贝琪儿童中医)에서 아동중의 박사들로 이루어진 전문 의료진이 어린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치아동중의원에 특별초빙돼 아동중의 박사전문가팀에 가입한 저우치(周绮) 주치의사는 상하이중의약대학 출신 박사로 칭다오시아동산부인과병원(青岛市妇幼医院) 중의아동과 주임을 맡고 있으며, 칭다오시양생보건의사, 중국침구학회 회원이다. 저우 박사는 아동 호흡기와 소화기 관련 질병 치료와 신생아 양육, 안마, 체질 분석과 판단 등 분야에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다. 2가지 국가급 관련 과제 연구에 참여한 그는 3권의 전문 저서를 출판하고 관련 논물을 10여편 발표했다.
저우 의사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청양베이치아동중의원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원장 김용성씨는 중의사, 의학박사로 산둥성치루병원 ‘치미병(治未病)진료실 주임을 역임했다. 산둥성노인의학회 내분비과위원회 위원,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내경전문위원회 이사로 아동 및 성인 상용질병에 경험이 풍부하다. 김 원장은 아동, 부인과 등 중의치료에 대한 논물을 수차 발표했다.
얼마전 칭다오오상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 원장은 어린이들이 아프면 먼 칭다오 시내까지 달려가야 가는 고충을 헤아려 청양에서 아동중의 박사팀을 뭇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이치아동중의원은 설립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현재 어린 환자는 물론 성인들도 중의치료로 많이 찾고 있다. 이 병원은 치료효과가 빠르고 치료법이 안전하여 입소문이 자자하다.
김용성 원장은 남모르게 불우이웃돕기활동도 많이 하고 있으며 옥타와 향우회, 탁구동호회를 비롯한 단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