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상황이 발생한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호흡내과 부주임 왕아암(王雅岩)주임의사와 전염과 진녕(陈宁)부주임의사, 중증의학과 주성걸(朱成杰)박사 등 의무일군들이 1월26일 길림성의 첫진 호북지원의료팀에 가입하여 무한전염병발생근원지에 달려가 전염병방역구조 제1선에서 싸우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엮어내고 있다. 본지는 오늘부터 병마를 저격하는 최전선인 무한현지에서 생명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 싸우고있는 백의천사들의 전선지원일기를 편역하여 륙속 선보이게 된다.
길림신문 편집부
연변대학부속병원 무한전선일기(1)
호북지원의료팀 무한으로 출발
1월 26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호흡내과 부주임 왕아암 주임의사, 전염과 진녕 부주임의사, 증증의학과 주성걸박사는 길림성제1진의 호북지원의료팀을 따라 22시 31분, 항공편으로 순조롭게 무한에 도착, 정식 전염병 방역치료에 나섰다.
이로부터 연변대학부속병원과 무한은 하나로 끈끈하게 이어졌다.
그들의 일거일동은 연변의 여러민족인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했고 시시각각 연변배학부속병원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한 지원 전염병 대처의 시간축
1월 27일 오전 7시 30분, 의료팀 일행은 화중과학기술대학 부속 동제병원 중법신성원구에 도착했다. 이곳은 우리 첫패의 지원의료팀이 향후 구조업무를 펼쳐야 할 곳이다.
오전 10시경, 여러 지원의료팀 팀장들은 이 병원 령도와 책임자들과 면담을 하여 구체적인 업무분공과 임무에 대해 인계인수했다.
그뒤, 전국 여러 지방에서 온 동업자들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한차례 예방통제 훈련을 받아 의료일군마다 진료절차, 치료구역 진입절차와 방호절차를 숙지하도록 했다.
1월 27일 저녁 19시 30분. 병원에서는 다시 한번 모의(模拟)진료와 환자의 수용진료에 관한 마지막훈련을 시켰다.
의료팀원들은 28일부터 정식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동시에 분조배렬에 따라 6시간에한번씩 교대로 병실에 들어가 업무를 인수인계하게 된다.
1월 27일 저녁 8시. 우리는 호흡내과 부주임 왕아암교수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전화에서 모두들 차분하다면서 26일 공항을 빠져나와 병원에 이르기까지 공공장소소독과 개인보호는 모두 잘돼 있었다고 말했다. 동제병원의 전우들은 우리들을 매우 관심하면서 휴식과 자아보호를 잘하고 평정심을 가지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래원: 연변대학부속병원 선전부 제공
편역: 길림신문 뉴미디어센터 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