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 전문가팀 팀장이자 중국공정원원사인 종남산과 그의 팀이 광주에서 무한협화병원 서원의 광동의료팀과 련결 후 신종페염 중증사례에 대해 원거리 진찰을 진행했다.
원거리 진찰을 하고 난 종남산은 현재의 신종페염 전염병과 중증 치료에 대한 견해를 얘기했다.
그는 호북이외의 전국 신규 확진자수가 련속 13일간 하락되고 있는데 이로부터 중앙의 강유력한 간섭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을 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고치 도달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찰 중에 있고 그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최고치에 달했다고 해도 전환점에 이르렀다는고는 말할 수 없다. (명절 후)복귀 대이동에 따라 새로운 절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호북을 제외한 전국의 신규 확진자수가 13일간 련속 하락된데 대해 종남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학적 모형을 만들었다. 전통모형을 바탕으로 2가지 요소를 보태 만든 이 모형의 예측에 따르면 2월 현재 전국의 신종페염 환자수가 마땅히 17만명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나 현재 전국의 확진자수는 7만여명으로, 모형과는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종남산은 모형에 보탠 2가지 요소중 하나가 국가의 강유력한 간섭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그들은 음력설 후 직장 복귀로 하여 대규모 로무자의 류동이 형성되면 새로운 최고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종남산은 남방의 경우 2월 중순 혹은 2월 중하순을 조금 넘은 시점에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고치에 달했다고 해도 바로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최고치에 달한다는 것은 축적된 발병사례 혹은 신규 발병사례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을 놓고 볼 때 2월 중하순경에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남산은 무한지역은 아직도 발병률과 사망률이 아주 높다면서 전국 80%의 신종페염 환자가 무한에 있기에 현재 무한에 대한 전국의 지지가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한에서 감염된 의료일군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전에는 아주 큰 문제였다. 의료일군이 감염되면 전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무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간 전파를 온전히 막지 못하고 다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무한의 문제를 해결해 정상인과 환자를 분리시켜야 전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바로 통과된다면 우선 무한에 지원할 것이라면서 의심환자와 확진자를 분별해내 병원 병실에는 주로 확진자를 수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명확히 해결한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종남산은 신종페염 중증환자 치료 난이도가 사스 때보다 크다고 말하면서도 현재 더 효과적인 약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때문에 온전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래일 과학기술기자회견에서 중약연구에 대한 최신결과도 언급할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치료방법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신종페염이 전국 기타 지방에서의 사망률이 낮은 편인데 이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이다. 그러나 무한의 경우 한시기동안 중복적인 상호 감염현상이 나타나면서 환자가 갑자기 늘어나 의료일군이 초기에 적당한 치료를 할 틈이 없었던 것이다. 환자의 병세가 심해진 후에야 중증병실로 옮겼기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것이다.
무한 중증환자의 위중수준에 대해 종남산은 "현재 전국적으로 무한에 물질, 인력, 기계 등 여러 부분으로 무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표했다.
/뉴미디어센터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