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전 후생노동상은 추열 CGTN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각지에서 이미 8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나타났는데, 이는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의미한다며 일본정부는 마땅히 보다 신속한 조치를 취해 전염병의 전파를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취한 증상별 환자 분류 치료를 통한 의료 자원 낭비 피면 등 경험은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염병 사태에 대응함에 있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날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 13명이 새로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새로 검사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52명 가운데 13명의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써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뒤 해상 격리된 채 일본 당국의 검역을 받아온 이 유람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634명으로 늘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