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글로벌 코로나 19 합동진단실' :중의약은 방역에서 어떤 역할이 있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02일 07:47
  (흑룡강신문=하얼빈) 3월29일 저녁 중앙방송총국의 중국국제TV인 CGTN은 '글로벌 합동진단실' 특별 프로그램에서 재차 중의약 테마의 생중계를 진행했다.

  무한에 지원 갔던 베이징과 상해, 광주, 장춘의 중의사들과 최전방에서 활약했던 중의사들이 미국과 레바논, 아프간, 파키스탄, 이란의 동인들에게 코로나 19 치료에서 빠질수 없는 중의약의 중요한 역할을 소개했다.



  류청천(劉淸泉) 베이징 중의병원 원장, 중의약의 역할 소개

  류청천 베이징 중의병원 원장은 무한에서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 중의약이 치료에 참여한 비율이 90%이상에 달했다며 중의약은 경증에서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사망률을 낮추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표했다. 그는 중의가 맡은 강하(江夏)캡슐병원은 한달간 564명의 경증환자를 치료했는데 이 기간 중의약을 복용한 환자들이 한 명도 중증이나 위독환자로 발전하지 않았고 치료후에도 재발한 환자가 없다고 소개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중의사 요셉 브래디는 중국이 코로나 19 치료에 많이 활용한 세가지 처방인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과 화습패독방(化濕敗毒方),선폐패독방(宣肺敗毒方)에 아주 큰 흥미를 보이며 처방의 주요성분이 무엇인지를 소개해줄것을 부탁했다. 류원장은 그 자리에서 약처방을 알려주고 그중 일부 약재의 주요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레바논의 이브라힘 중의사는 약물치료 외의 중의 치료방법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상해시 중의병원 풍기무(馮其茂)의사는 이혈요법과 경락자극 등이 모두 경증 환자의 회복과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원장은 또 중국은 두달간의 코로나 19 치료과정에 중약의 복합제제의 치료효과가 단일 약물 치료보다 편리성이나 치료효과면에서 나음을 발견했다며 이란은 현지의 자원 상황에 따라 화습, 해독, 청열의 3대 핵심요법에 기반해 새로운 약처방을 지을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진단은 약 100여분간 진행됐으며 동영상 관람율이 48만9천차에 달했다.

/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