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총체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라 시범구 부지는 길림 장춘시 동북부로 선정하고 단기 개발 면적은 약 36평방키로메터, 장기적으로는 총 210평방키로메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산업사슬 협동협력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정보기술산업, 첨단장비와 스마트제조업, 의약의료와 건강서비스업, 농업과 중의약재료산업 등 면에서 두나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방안은 또 한결 더 편리한 출입국심사조치를 실시하고 144시간 입국비자 면제정책 실시를 검토하며 내외자 인재 중개기구 투자자 자질 요구를 통일할 것을 제기했다.
방안은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를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 진흥발전의 새 엔진, 동북아 역내 경제협력의 견인구, 중한 전방위 협력 선행구로 그 지위를 명확히 했다.
시범구는 동북지역의 전면 진흥 전방위적 진흥을 견인하고 길림성과 동북지역 대외개방을 이끌어내며 중한경제협력의 새 분야, 새 동력을 육성하게 된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