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미국측이 중국항공사의 미국왕복 정기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선포한데 비춰 조립견(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큰 유감을 느끼며 중국 민항국은 지금 미국 교통운수부와 엄정 교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운수부는 중국정부가 "미국 운수업자의 중국 왕복 정기 여객운수 항공봉사를 허용하지 않아 양자 권리의 전부의 내용을 행사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 6월 16일부터 모든 중국 항공회사의 미국왕복 정기 항공편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같이 표했다.
4일, 중국 민항국은 국제 여객운수 항공편을 조정할데 대한 통지문을 발표하고 이달 8일부터 항공편 계획에 들어가지 못한 모든 외국항공사들이 조건부를 만족하는 상황하에서 주당 1편의 국제여객 항로 항공편을 운영하는 것을 허용했다.
미국측 항공사가 상술한 통지문에 따라 항공편 재개 신청을 회부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답하면서 조립견 대변인은 그가 요해한데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미국 운수부와 함께 양국 항공편 배치와 관련하여 줄곧 밀접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양자는 일부 진전을 거뒀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측도 이미 해당 정책 조정을 선포했다고 하면서 미국측이 양자의 문제해결에 장애물을 설치하지 말것을 바랐다.
출처: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