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축구련맹(UEFA)과 독일축구련맹(DFB)은 지난 1일 화상회의를 통해 독일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다.
UEFA는 성명에서“UEFA와 DFB 모두 안전한 방식으로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뽀르뚜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파이널8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이번 대회는 플랜B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는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단기간 8강전부터 4강, 결승전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독일 쾰른, 뒤스부르크, 뒤셀도르프, 겔센키르헨 등 도시에서 련속 녹아웃 토너먼트로 치른다. 결승전은 쾰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3월 이후 중단된 잔여 16강 2차전 일정은 당초 예정된 장소나 독일에서 8월 5일과 6일 나눠 열린다. 한편 1차전 조차 치르지 못한 인테르 밀란과 헤타페, 세비야와 AS로마 등은 2차전 일정이 열릴 때 단판 승부로 8강 진출팀을 가린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