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정월아, 미국 제재로 신용카드 제한 받는다고 인정, 그러나…
림정월아: 불편하지만 영광스러워
림정월아 / 자료사진
미국 재정부는 일전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를 포함한 내지와 향항 관원 11명을 제재한다고 선포했다. 림정월아는 17일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 제재로 인해 미국 회사가 제공하는 재무 써비스를 받을 때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제재에 겁을 먹고 주눅이 들지 않을 것이다.
향항 동넷(东网), 《톱기사일보》(头条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림정월아는 17일 오후 례빈부에서 언론 특별 취재를 받을 때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항지역에서 국가안전수호법을 실시한 지 한달 남짓한 동안 향항의 사회질서는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고 그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제재에 대해서는 두려울게 없다. 왜냐 하면 국가안보는 영광스러운 책임이기 때문이다.
림정월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떤 사람들은 향항국가안전수호법이 사악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긍정적이다. 그 효과는 뚜렷하며 또한 이는 많은 향항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바이다. 미국은 일부 내지 관원을 포함한 향항특별행정구를 제재하련다고 제기한 것은 전혀 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향항은 일부 무리한 수단에 대하여 강경하게 대해야 하며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림정월아는 솔직히 불편한 점이 있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부 금융써비스를 받아야 할 때 이들 회사가 미국과 업무 련관이 있는지 없는지를 모른다.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도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영광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이 력사적 시기에 중앙정부의 신임을 얻고 향항의 국가안전수호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