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69주년을 기념하여 라지오 프로그램 에서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민족악기인 가야금의 전승인들이 출연한 토크와 음악이 결부된 특별프로그램 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번 프로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의 주관으로 펼쳐졌다. 프로는 국가급 문화재인 김성삼 전승인과 그의 제자들과 연변대학예술학원 리지연 부원장, 김순희 교수, 리홍관 강사, 판소리 성급 전승인 최려령 등이 출연하여 민족악기의 이라고 불리우는 가야금의 매력을 더 한층 알아보고 전승의 의미, 발전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80분 분량으로 채워진 이날 무대에는 또 현재 가야금 악기를 전공하는 연변대학예술학원 재학생들과 소학교 어린이들로 무어진 아인가야금병찬단도 전승인들과 합동공연을 펼쳤고 가야금과 민요가 어우러진 무대도 선보였다.
본 프로그램은 9월3일과 4일 오후2시-2시40분사이 이틀에 나뉘여 방송하게 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