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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위해 목숙 걸고 북 치던 사람들의 신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8.24일 12:41
미국 련합통신사(AP)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미 련방정부 산하의 글로벌 미디어국(USAGM)의 새로운 국장을 임명했다. 이 거동은 해당 기구 산하의 ‘미국의 소리’(VOA)방송을 위해 목숨 걸고 뛰여 다니던 적지 않은 외국적 기자들을 곤경에 빠뜨렸다.

한것은 새로 부임된 국장의 요구에 의해 ‘미국의 소리'는 더는 외국적 기자들과의 자동계약 연기를 하지 못하게 되였기에 적지 않은 기자들은 비자 기한이 차는 대로 울며 겨자먹기로 그들이 사랑하는 미국을 떠나게 되였기 때문이다.

그 외국적 기자들 가운데는 중국에서 온 이들도 적지 않다.

미국《워싱톤포스트지》에서 지난달 이 일에 관한 한 보도는‘미국의 소리'가 왕년처럼 자동적으로 이런 외국적 기자들과의 계약을 연기하지 않는 것은 미 글로벌미디어국에 부임된 국장 마이클 팩이 이런 관방 매체에 "계통적, 엄중한, 근본적인 안전문제”가 존재한다고 보며 이런 문제는 이미 여러해동안 지속되여 왔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기타 미 언론들에서는 더 한층 나아가 인사방면에서 마이클 팩은 ‘미국의 소리'와 같은 미 관측 매체에 안전심사가 허술한 문제가 존재하는 걸로 보고 있으며 특히는 외국적 기자에 대한 충분한 안전성 체크가 따라가지 못했다고 인정한다고 했다.

물론 트럼프를 반대하는 일부 미 매체와 민주당파 정객들은 마이클 팩은‘안전’문제를 정돈한다는 빌미로 이런 미 련방정부 산하의 매체 인사에 대해 ‘물갈이'하는 데 지나지 않고 이런 기회에 트럼프 정치에 수요되는 인물을 꽂아넣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외국적 기자들과의 계약을 연기하지 않는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워싱톤포스트지》의 이번달 초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리’방송국에서는 이미 수십명 되는 중국, 로씨아, 이란, 베네수엘라적 기자들이 그 영향으로 부득불 미국을 떠나게 되였다.

풍자적인 것은 이런 나라들은 미 정부가 중점적으로 여론 침투를 진행하던 나라들이고 또 이 기자들은 줄곧 목숨 을 걸고 미 정부를 도와 이런 나라들의 선전사업에 대해 먹칠하고 추악화해온 이들이란 점이다.

미 련합통신사의 어제 한 보도에서는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온 16명 ‘미국의 소리’외국적 기자들은 만약 더이상 계약을 연장받지 못하거나 비자를 연장받지 못한다면 장차 몇주안으로 자국으로 돌아갈 것을 강요받게 된다고 했다. 그들이 미 정부의 언론부문에서 봉사한 특수한 민감 신분으로 보아 미 련합통신사는 그들의 귀국 후의 삶은 결코 편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외의 사교매체를 통해 전파된 이 최근 소식은 적지 않은, 기타 서방 나라 정부의 매체에서 중국의 선전에 대해 추악화해온 적지 않은 화인 피 고용자들로 하여금 불안과 초조를 느끼게 했다. 일부 반중국 조직의 화인 종업원들은 불만에 차 이는 미 정부가 자기네를 배반한 것이라고 언명하기까지 했다.

이런 국면이 나타난 것은 조금도 뜻밖의 일이 아니다. 한 것은 트럼프당국의 배타적인 정서와 안전 초조감은 워낙‘종족주의'적인 성질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이른바‘적대정권'을 상대해서가 아니라 트럼프 정권에서 “동족이 아니면 기필코 같은 마음을 지닐수 없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직 미국 정부에 요행과 환상을 품거나 자기의 나라를 팔아먹고 미국을 위해 목숨을 내걸면 미국 정부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트럼프의 이런 행동으로 인한 허다한 봉변을 면치못할 것이다.

/래원 인민일보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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