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미국 방송사 NBC는 최근 보도에서 미국 정부가 도발한 무역전은 미국 자동차제조업에 이득을 가져오지 못했으며 반면 미국 자동차산업 관련 일자리가 중국으로 유입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보복성 관세는 미국 자동차 수출이 갈수록 경쟁력을 잃도록 했고 GM, 포드,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분분히 중국 현지에서의 구입에 치중하고 있고 일부 미국 자동차기업도 중국 업무를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제조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추징 또한 미국 자동차생산업체의 생산원가를 증가시켰고 자동차산업은 양방향 관세압박을 받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미국정부의 통계를 인용해 2019년 미국이 중국에 약 19.2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이는 그 전해의 16.4만대보다 많았지만 2017년의 26.2만대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숫자라고 전했다. 미국은 2014년 중국시장에 대해 최고 기록인 31.4만여대를 수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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