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사의 28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이며 무력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이 조선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며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구조작업에 대해 구체적 지시를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황해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리철만을 만나 현지 재해정황을 료해하고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지시하면서 특히 농업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넣어야 하고 농작물 피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수확고 감소를 최소한 줄이도록 강조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태풍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 데 대한 당중앙의 지시를 접수한 즉시 예견성 있는 안전대책들을 취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고 각 부문별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표하면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가 바로서고 위기대처능력이 현저히 개선되여가고 있는 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또 전체 인민들이 피해복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 데 대하여 지시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