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총국이 7일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11월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은 13.6% 성장한 4607억 2천만달러에 달했다. 여러 나라 매체는 즉각 중국 세관총국이 발표한 이 최신 수치에 주목을 표했다.
독일의 '도이체 벨리' 사이트는 이날 "코로나 사태후의 경제 반등, 중국의 수출 대폭 성장"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발표했다. 보도는 월요일 중국 세관총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수출이 동기대비 21.1% 성장해 약 3년동안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면서 수출의 급증은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이 코로나 사태에서 지속적으로 회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영국 '타임즈' 사이트는 이날 "글로벌 코로나 사태의 방호용품 수요가 왕성한 배경하에서 중국 수출이 21% 성장했다"는 제하의 보도를 발표했다. 보도는, 6월 이래 중국 수출의 증속이 달마다 빨라졌다고 하면서 수출은 중국 경제의 신속한 회생을 촉진했으며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한 환경에서 중국의 주도지위를 증강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7일 기타 무역 동반자가 여전히 코로나 19 사태 대응에 노력하고 있을 때 일련의 지표는 코로나 사태에서 회생한 중국 경제가 이미 성장을 빨렸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한 11월 중국 새로운 수입 주문의 성장 속도도 더 빨라졌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7일 중국 최신 대외무역 수치를 보도하고 중국 수출이 11월에 2018년 초 이래의 최고수준으로 올라섰다고 하면서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상품에 대한 여러 나라의 수요는 글로벌 제2대 경제체의 수출성장 버팀목으로 되었다고 주장했다.
보도는 또한 중국 국내 소비와 투자의 반등은 중국 경제의 회생에 조력했다고 주장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