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온라인 사기 극성..6천만명 피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8.14일 10:39
최근 1년간 피해금액 308억 원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 사기가 판을 치면서 최근 1년간 누리꾼 6169만명이 308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전자상무협회가 13일 발표했다.

  중국전자상무협회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런 수치가 나왔다면서 온라인 쇼핑 사기 금액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온라인 쇼핑 사기는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채 사이트를 폐쇄하는 것을 비롯, 당초 제시한 물건과 다른 물건을 보내는 행위, 가짜 제품을 정품으로 속이는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1인당 피해액은 대부분 500∼2천원으로 사후 보상을 받지 못했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20011년말 현재 5억1천300만명에 달하며 이중 1억9천400만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지만 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사후에 구제할 수 있는 장치가 미흡해 온라인 쇼핑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전자상무협회는 지적했다.

  중국은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거나 엉터리 물건을 보내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제3자 지불방식'을 도입했지만 의무제가 아니어서 사기판매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해도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누리꾼들은 불평하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데다 지역이 넓어 사기범을 찾기가 쉽지 않은 점도 온라인 판매 사기가 판치는 요인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전자상무협회는 건전한 온라인 쇼핑 육성을 위해 정부 관계부문이 온라인 쇼핑몰 관리를 강화하고 사기를 막을 수 있는 제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3%
30대 30%
40대 10%
50대 10%
60대 3%
70대 0%
여성 33%
10대 7%
20대 7%
30대 1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