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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조선족 사장이 합작하여 해란강민속궁 인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18일 11:13
  해란강민속궁, ‘송화호민속궁’으로 개명



  ▲사진설명: 송화호민속궁의 주주로 활약할 주성도(우), 리은(중), 김학철(좌) 사장

  청도 조선족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요리명소 해란강민속궁이 지난해 12월 21일 ‘송화호민속궁’으로 개명하면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송화호민속궁은 청도 고진전자회사 총경리 겸 장솔주 총대리를 맡아오던 주성도(고향 교하) 사장과 2012년부터 지모에서 산까치불고집을 차려온 리은(고향 길림)∙ 김학철(고향 상지) 부부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운영하게 된다.

  ‘송화호민속궁’은 길림에 있는 인공호수 송화호의 명칭을 따오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리은 사장의 소개에 의하면 송화호민숙궁에서는 청도시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선족 주방장 태홍철씨를 특별 초빙하여 맛있고 건강에 좋은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 정성들여 올리게 되며, 기존 해란강민속궁에서 인기 메뉴로 인기를 끌던 메뉴도 그대로 살린다고 한다.



  송화호민속궁 1층 육탄정 불고기구이에는 신선한 고기맛과 대중화 가격의 삼겹살, 차돌배기, 닭날개, 등심 등 고기구이 메뉴가 위주이다.

  2층은 가족모임, 친구모임 등 소모임에 적합한 단칸방이 15개가 준비되여 있는데 다양한 한식, 중식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3층 연회장은 음향시설, 인테리어, LED화면 등 시설이 구전하여 결혼, 환갑, 돌잔치와 각종 단체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여 다년간 조선족동포들이 각종 모임을 하면서 애용해왔다. 이곳 연회장은 최저 6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최고 300여명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송화호민속궁은 이번에 상호를 새로 바꾸면서 3층 연회장 동쪽으로 노래방 단칸룸 3개를 새로 내오고 고급인테리어를 곧 마무리하는 중에 있으며 대외 영업은 2월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성도 사장의 소개에 의하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작년부터 청도에 있는 크고 작은 노래방들이 하나둘 감소되면서 노래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일상의 피곤과 스테레스를 한곳에서 날릴 수 있는 편리를 제공하고자 노래방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 사장과 이 사장은 맛과 서비스, 환경 3박자에 모두 노력을 기울여 ‘송화호’라는 이름이 청도 고객들의 인정과 호평을 받는 음식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리계옥 특약기자, 사진촬영 장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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