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인 중국공산당 제1기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1월14일 촬영)
상해(上海)시위원회 선전부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중국공산당 제1기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이 올해 7월1일 전 정식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약 3700㎡의 전시홀을 갖춘 이 기념관은 중국공산당 창당 초기 상하이에서의 혁명 실천을 여실히 증명할 실물 전시품 600여 점을 포함한 각종 전시품 1000점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중인 중국공산당 제1기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또 전시홀은 "위대한 시작—중국공산당 창당 력사 진렬"전시를 시작으로 "초심사명"이 전체를 아우르는 분위기 속에서 "서청(序廳)", "희생을 두려워 말고 용감히 맞서다, 국가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고 민족의 생존을 도모하다", "민중각성, 주의선택", "초기조직, 성화초연", "천지개벽, 일출동방", "단련하며 나아가다, 찬란한 력사", "미청(尾廳)" 등 7가지 테마를 통해 실물 문화재, 사진, 영상, 유화 조각, 장면 복원, 멀티미디어 음향 이미지까지 활용해 중국공산당의 탄생 과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식에 따르면 이 기념관은 올해 4월 말 준공 예정이며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가 7월1일 전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