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중국은 미국의 기후변화‘빠리기후협정'과 WHO복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당지시간 20일 취임선서가 끝난 당일 저녁에 미국이 ‘빠리기후협정'에 복귀하고 WHO의 퇴출을 중지하는 등 여러 행정조치를 선포했다. 화춘영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대답할 때, 상술한 표시를 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미국이 다시 ‘빠리기후협정'에 가입하는 데 대해 환영을 표하며 미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 ‘빠리기후협정'은 다자주의의 성과이고 각 국의 공동한 인식을 결집했으며 《UN기후변화기틀공약》의 실시를 강화하고 2020년 이후 국제적 합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준법기준이다. 중국은 미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공동한 도전에 대응하고 ‘빠리기후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를 추동하며 손잡고 합작상생, 공평합리한 기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저탄소 전환과 전염병이 지난 후의 록색회복에 조력하기를 원한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위생분야의 전문기구인 WHO는 국제적인 전염병 대처 합작에서 중요한 지도와 조률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은 줄곧 여러나라들이 WHO의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함께 국제공공위생안전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전염병이 여전히 세계적으로 범람하는 준엄한 형세에서 중국은 미국이 WHO에 복귀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과 기타 나라와 함께 합작을 강화하기를 원한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