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 국내 각 매체들이 연변적 축구선수 원민성의 이적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원민성이 그동안 준 국가대표급 선수로 주목받아온 데다가 금원축구가 막을 내린 후에도 2000만원이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소후스포츠는 “중국축구의 새 희망, 또 한명의 조선족 선수 이적료 2000만 돌파”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원민성선수를 상세히 소개함과 아울러 조선족 축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소후스포츠는 “또 한명의 조선족 신진 선수가 이적을 완성했는데 이적료가 2000만원에 달했다.”고 하면서 “중국축구는 더욱 많은 우수한 조선족 선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후스포츠는, “원민성이 새 시즌에 심수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가대표팀의 대문은 그를 향해 활짝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를 임대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9일 중국 슈퍼리그 광주항대에서 뛰던 박지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패기 넘치는 수원FC에서 2년 만의 K리그 복귀를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10일 새벽 4시 유벤투스는 이딸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뽀르뚜에 3-2로 승리했지만, 합산 스코어 4-4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10일 새벽 4시 도르트문트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2-2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1차전 원정에서 3-2 승리를 챙긴 도르트문트는 합산 스코어 5-4으로 8강 무대를 밟았다.
● 빠리 생제르맹(PSG)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새벽 4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설 25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1차전에서 제외됐던 네이마르의 이름이 또다시 빠졌다.
●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인 요아힘 뢰프감독이 15년 만에 사령탑 지휘봉을 반납한다.
독일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뢰프 감독이 올해 여름 치러지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이후에 사임하기로 했다"라며 "2022년 까타르 월드컵까지 임기인 뢰프 감독이 유로 2020 대회가 끝나면 계약을 끝내겠다고 요청했고, 축구협회가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K리그
전북 2:1 강원
울산현대 3:1 인천
제주 1:0 포항
/종합 편집: 김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