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
[장진리기자] 에이브릴 라빈이 깜짝 약혼으로 결혼을 공식화했다.
미국 할리우드 연예 전문지 피플은 21일(현지시간) "에이브릴 라빈이 니켈백의 채드 크로거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채드 크로거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록 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로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 5집 수록곡을 함께 작업하기 위해 지난 2월 처음 만난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급속도로 가까워져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6개월간의 교제 끝에 서로 결혼을 결심, 약혼에 이르렀다.
지난 8월 8일 채드 크로거는 에이브릴 라빈에게 프로포즈하며 1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채드 크로거의 프로포즈에 에이브릴 라빈이 무척 행복해 했다"며 "두 사람의 가족 모두 두 사람의 결혼에 더 없이 기뻐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썸41의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으나 지난 2009년 이혼으로 3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