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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조선족기업가서밋 및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의식 북경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9일 15:34



  7월 30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10주년을 맞이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주최하고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관한 ‘2021년 전국조선족기업가서밋(峰会) 및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의식’이 북경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고급자문이며 전 공안부 상무부부장인 전기옥(田期玉), 전 유엔 부비서장이며 전 제네바주재 중국대사인 사조강(沙祖康), 전 캄보쟈 한국 타이 주재 중국대사 녕부괴(宁赋魁), 전 주부산중국총령사관 총령사 류근봉(刘谨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당조성원이며 부주장인 주금성,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류복근(刘福根), 주중한국대사관 총령사 류창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류홍로, 상무부회장 상수산 김의진, 부회장 리춘일 전규상 권충광 단군 강성민 박룡일, 부비서장 법명 그리고 세계한상대회 표성룡 집행회장을 비롯한 심양(회장 박해평), 대련(명예회장 정만흥), 단동(회장 심청송), 료양(회장 리림), 천진(회장 리세명), 연변(회장 리성), 청도(회장 배철화), 할빈(상무부회장 정철) 등지의 조선족경제단체장들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북경지회(월드옥타 북경지회) 지회장 홍해, 북경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성순, 북경조선족로교사협회 회장 도해정, 북경의사(조선족)협회 회장 박정복, 연변대학 북경학우회 회장 김영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북경학우회 회장 곽미란 등 북경시 각계 조선족 대표들까지 도합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인 신광성이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 신광성(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가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겸 비서장)

  

  행사는 제1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10주년 경축의식, 제2부 ‘새로운 사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자’ 주제 2021 전국조선족기업가서밋 및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의식, 제3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10주년 경축만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체 회원들이 학습과 교류, 써비스와 융합 등 취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협회는 앞으로 브랜드화·년소화·글로벌화를 위한 길에서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10년간의 성과는 사회 각계의 지지와 성원을 떠날 수 없다면서 협회 고문단, 회장단 그리고 전체 회원들과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각 지역 회장들께 감사패 전달



  그림 강강수월래로 감사패제작에 큰 기여를 한 중앙미술학원 김일룡 교수

  이번 10주년 경축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인사들과 협회 내부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중앙미술학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일룡이 그림 (《련환화보(连环画报)》4기 앞표지작품)를 바탕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표성룡 축사



  주중한국대사관 총령사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축사

  이어진 축사에서 표성룡 회장 등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민족단결을 촉진하고 민족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고 대외교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협력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행사 제2부는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설립의식 그리고 서밋 등 세개 내용으로 구성됐다.



  축사 아주경제발전위원회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2021년은 우리 나라 제14차 5개년 계획의 시작의 해이자 두번째 100년 분투 목표의 시작의 해로 글로벌 전염병 사태가 지속되고 세계 경제 회복이 불확실하며 국내외 환경이 복잡한 형세 하에서 우리 나라 경제는 안정 속에서 기반을 다지고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조선족기업가는 개성이 풍부하고 활력이 넘치는 집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밋 소집과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설립은 조선족기업가들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의 플랫폼우세를 충분히 활용하고 높은 품질로 기업을 경영하며 우리 민족 기업의 브랜드를 개척함으로써 ‘쌍순환’ 발전이라는 새로운 구도 아래 두번째 백년목표를 실현하고 부강, 민주, 문명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 공안부 상무부부장인 전기옥의 축사

  전기옥 전 상무부부장은 축사에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는 설립이래 중국과 아시아 각국간의 민간우호 왕래를 증진하고 경제, 문화 등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국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며 "조선족기업가들이 이 플랫폼에서 서로 돕고 서로 힘을 모으면서 새로운 령역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새로운 협력을 넓혀가며 국가의 경제건설과 민족사업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했다.



  류홍로 발언

  류홍로 집행회장이 위원회의 관련 비준회답과 임명문서를 대독, 임명장을 발급하고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가발전위원회 설립을 선포했다.



  취임연설하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가발전위원회 회장 강성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가발전위원회 회장에 임명된 강성민은 취임사에서 “사명감을 갖고 전심전력으로 회원단위들을 위해 봉사하고 조선족기업가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킬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국가정책에 따라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업무분야를 확장시키며 중국과 아시아 국가, 지역의 경제교류와 협력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서밋에서 사조강 비서장의 국제형세에 대한 해독

  이어서 진행된 서밋은 사조강 전 부비서장의 국제정세에 대한 해독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충광 부회장의 ‘등록제도하의 과학혁신판과 차스닥 상장 요구’ 주제 강연 및 원탁포럼 등 순서로 진행됐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류홍로 집행회장이 원탁포럼의 사회를 맡았고 배철화, 리성, 신동일, 허송산, 박해평 등 5명 조선족기업인이 자신의 기업 발전경험과 결부해 새 시대 빅데이터 및 인터넷 배경하에서 기업가들이 어떠한 신형 기업가정신으로 격변의 경제시대에 잘 대처할 것인가, 기업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로정에서 참고가능한 경험과 방법, 성공한 기업가의 창업경험과 관리모식, 시장경제환경 속 기업 고품질 발전에서의 중점·난제·열점 등에 대해 깊이있는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고 기업의 고품질 발전, 내생동력의 증강과 우세 보완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제3부 현장사진

  제3부는 래빈들의 축사와 조선족가수 김윤길의 노래 등으로 잔치분위기를 연출하며 오래도록 열기가 가시지 않았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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