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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누'의 황당극 절대 재연 못하도록 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8.31일 11:52
미국 정보기구가 일전에 꾸며낸 이른바 ‘코로나19 기원 조사보고'는 철두철미한 정치보고서이며 허위보고서이다. 기원조사는 과학문제로서 응당 또한 반드시 과학가들의 연구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정보기구가 바이러스 기원조사에 개입한 것 자체가 과학을 어긴 것이며 하물며 악행을 일삼아온 미국 정보기구가 개입했다는 것은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다.

중국과 세계위생기구의 련합연구보고를 한쪽으로 밀어놓고 정보기구를 동원한 미국의 행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10여년 전의 일을 상기시키게 한다.

2003년 유엔대회에서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 파월은 백색분말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흔들어보이면서 이것이 바로 이라크에서 발견한 ‘화학무기'라고 말해 후에 사람들로부터 ‘가루비누'라고 풍자를 당했다. 미국정객들의 익숙한 허위 조작 수법으로부터 이들이 중국에서 이른바 그들이 수요하는 ‘가루비누'를 찾고 있음을 가히 짐작하고도 여지가 있다.

여러명의 전문가들은 근일 의학전문지 《세포》에 론문을 발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류출했을 그 어떤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재천명했다. 중국정부가 관련 문제에 대한 태도는 매우 명확하다. 사실상 중국은 이미 2차례나 세계위생기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원조사 련합연구를 진행했는바 진심으로 되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그들이 가보고 싶은 기구를 방문했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으며 열람하고 싶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미국은 자신들의 음흉한 시도가 실패하자 이번에는 또 중국을 향해 ‘불투명'하다느니 ‘원시적 수치를 제공하려 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무함하고 있다. 이는 순전히 정치적 사기극이며 중국에 오명을 뜰씌우기 위한 수작일 뿐이다.

중국은 기원조사 문제에서 시종 개방, 투명, 과학, 합작의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반대하는 것이라면 정치적 목적의 기원조사, 세계위생기구의 결의를 떠난 조사, 첫단계 련합연구보고를 무시한 채 새롭게 다시 시작하려는 기원조사일 뿐이다.

중국과 세계위생기구의 련합연구보고는 모든 결론과 건의는 세계적인 시각에 기반해야 하며 앞으로의 연구는 어느 한 지역에 국한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은 본국의 조기 환자들에 대해서는 벙어리 행세를 하고 데트릭생물실험실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등 바이러스 류출 혐의가 있는 과학연구기구에 대해서는 더욱더 모르쇠를 놓고 있다.

지금까지 80여개 나라에서 세계위생기구 책임자에게 서한 등 형식으로 기원조사의 정치화를 반대했으며 100여개 나라와 지구의 300여개 정당과 사회단체에서 세계위생기구 비서처에 을 제출해 기원조사의 정치화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립장을 표명했다.

10여년 전에 발생한 교훈이 알려주다시피 국제사회는 미국정객들이 꾸며낸 ‘가루비누'의 황당극이 다시 한번 성사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바이러스 기원조사 문제에서의 미국정객들의 비렬한 수작은 결국에는 실패로 끝장나고 말것이다. 미국은 마땅히 세계위생기구와 합작해 데트릭 등 생물실험실에 대해 전면적이고 투명한 기원조사 연구를 진행해야만 비로서 국제사회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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