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호에 다양한 조류들이 즐겁게 노닐고 있다.
황금빛 9월, 하늘은 높고 공기는 상쾌하다. 다양한 희귀 조류들이 치치할시 백조호에서 날아들어 즐겁게 노닐고 있다.
최근 몇년간 치치할은 생태환경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푸른 하늘 맑은 물이 있는 살기 좋은 학의 도시로 개조했다. 과거 도시 오수처리 수집지 산화늪이 오수처리 종합 보호 공정을 가동해 복원을 거쳐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조류들에게 량호한 번식생활환경을 마련해주었다.
현재 백조호는 인공으로 새둥지를 설치하고 번식섬을 만드는 등 조치를 대 많은 조류들이 이곳에 와서 번식하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백조호에는 황새,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등 조류 번식종군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백조호풍경구 내에는 매년 10여목, 100여종 9만마리 가까이에 이르는 조류가 옮겨다니고, 월동하며,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명실상부한 '백조호'로 거듭나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