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동선영촌의 딸기재배농들은 심양농업대학 전문일군의 지도하에 딸기묘목랭동 새기술을 도입하여 올해의 딸기 성수기를 지난 동기보다 두달 앞당겨 좋은 수입을 보고 있다.
딸기묘목랭동 새기술은 심양농업대학에서 연구개발해낸 것이다. 새기술의 특점은 청명절기간에 건실한 묘목을 선택하여 온실에서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고 7월초에 묘목을 랭장고에 한달간 저온랭장하여 8월초에 재다시 온실로 옮겨 재배한다. 이렇게 처리한 딸기묘목은 딸기를 10월초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 재배보다 두달간 앞당긴 시간이다. 10월은 관광성수기로, 딸기채집을 체험하러온 관광객들이 많아 딸기 판매량도 높았다.
촌민 송씨의 소개에 따르면 자신은 두개 온실에 새기술을 도입했는데 올해 국경절 련휴기간 날마다 100여근을 수확하는 외 매일 30여명의 채집체험 관광객을 받았다. 송씨는 올해 랭동묘목 온실딸기로 20만원 수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촌간부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전 촌적으로 표준화 딸기재배온실 46개에 딸기묘목랭동 새기술을 도입했는데 300만원의 수입을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 단계 촌은 상급 부문으로부터 딸기의 록색식품 인증을 신청하여 촌의 딸기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