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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우의로(友谊路)에 위치한 지하철 3 호선 상해가(上海街站) 역 공사현장에서는 굴착기가 굉음을 울리며 땅을 파고 있고, 콘크리트믹서차가 콘크리트를 쏟아붓고 있었으며 20여명의 용접공이 령하 10 도 이하의 혹한을 무릅쓰고 철근을 용접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체한 시간을 되찾기 위해 그들은 추운 겨울에도 작업을 멈추지 않고 매일 10여 시간씩 작업하면서 5000여곳을 용접하였다.
상해가역은 할빈의 교통요도인 우의로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부는 상해가 지하철 시공 진척에 매우 중시를 돌리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사업부는 모든 직원에게 솜옷, 솜신발, 솜모자, 솜장갑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혹한 작업 보조금을 지급하고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한겨울에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하철그룹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 할빈 지하철 3호선 2기 서북 반환선의 하송가역, 도로대교역, 상해가역, 인민광장역, 조림공원역, 북마로역 등 시공현장에서는 각각 주체 시공, 지상 련결벽 시공, 구간 실드 굴진 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 구간에서 1500여명이 매일 령하 10도 이하의 혹한을 무릅쓰고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출처: 오라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