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중국과 유럽을 잇는 ‘금호'호 전용 화물렬차가 장춘에서 106개 표준컨테이너에 금호타이어 등 화물을 만재하고 훈춘철도통상구를 거쳐 로씨야 경내로 향발했다. 이는 장춘-훈춘-유럽행 화물렬차가 개통된 이래 처음 전용 화물렬차 방식으로 화물을 발송하는 것으로 된다.

이번 ‘금호'호 전용 화물렬차의 운행은 길림성에서 ‘일대일로' 건설사업지도소조판공실 협조와 동북아철도그룹의 대대적인 지지와 배합하에 순리롭게 이루어졌다. 관련 책임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다음 단계에 훈춘통상구의 발전과 국제산업 협력을 둘러싸고 동북아철도그룹과 적극적으로 조률하여 금호타이어공장의 생산 상황에 따라 전용 화물렬차 방식으로 화물을 발송해 장춘-훈춘-유럽행 철도 로선을 통한 국제무역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호 전용 화물렬차의 성공적 운행은 길림성에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실제적 행동으로서 향후 장춘-훈춘-유럽행 화물렬차는 길림성 기업들의 상호 협동과 보완을 강화하고 산업사슬의 견고성을 증강하며 수출을 확대하고 길림성 기업들이 외국 기업들과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쌍순환 발전에 융합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일보